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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유니폼 판매, MLB 아시아선수 중 버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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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유니폼 판매, MLB 아시아선수 중 버금자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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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 전체 1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유니폼이 18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MLB와 MLB 선수협회가 발표한 2014 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를 전했다.

류현진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데이빗 오티즈, 더스틴 페드로이아(이상 보스턴 레드삭스) 등 리그 최고의 쟁쟁한 선수들의 뒤를 이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2014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올스타전에는 아쉽게 나설 수 없게 됐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리그 최고의 3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류현진은 LA 한인팬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2013 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전반기 11위, 후반기 17위에 올랐다. 두번째 시즌을 맞아서도 순위가 한 계단밖에 떨어지지 않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다저스 선수 중에는 커쇼와 야시엘 푸이그(9위)에 이은 3위다. 커쇼는 시즌 초반 등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10승을 채우며 변함없이 다저스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풀타임 2년차를 맞은 푸이그는 한결 성숙해진 플레이로 LA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2위다. 지난해 일본 무대를 평정한 후 미국에 와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14위로 동양인 중 1위에 자리했다. 류현진은 20위에 머문 추신수의 팀 동료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쳤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영원한 캡틴’ 지터의 ‘2번’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워낙 인기가 많은데다 그의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7위), 앤드루 맥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11위),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브레이브스·12위),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15위),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16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17위) 등 27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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