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포상금 8500만원 지급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푸대접 논란을 빚었던 화성시가 박승희(22)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27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따르면 여자 쇼트트랙 1000m와 3000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승희가 8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 포상금 지급 기준은 올림픽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이다.
단, 같은 대회 2개 종목 이상 메달을 딴 경우 가장 우수한 성적 1개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50%를 지금하도록 돼 있다.
박승희가 2011년부터 입단해 활동 중인 화성시청 빙상부는 최근 팀 운영과 관련한 문제로 언론과 팬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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