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02-09 20:50 (목)
[패션Q] 박보검 정해인 장혁 정우성 박서준, 블랙 앤 화이트 '보타이' 백상 男神(남신)들의 '패완얼' 코디
상태바
[패션Q] 박보검 정해인 장혁 정우성 박서준, 블랙 앤 화이트 '보타이' 백상 男神(남신)들의 '패완얼' 코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10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지난 3일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의 남배우들은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레드카펫에서 남배우들은 저마다 우월한 외모와 슈트 핏을 자랑했다. 이날 남배우들에게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 컨셉이 있었다. 바로 보타이(Bow tie)와 블랙 앤 화이트를 매치한 코디였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여한 남배우들은 어떤 코디로 무대를 빛냈을까?

▶보타이(Bow tie)를 통한 격식과 센스를 동시에

보타이(Bow tie)는 흔히 말하는 나비 넥타이로, 결혼식이나 연회에서 연미복이나 턱시도와 함께 입는 것이 일반적인 착용법이다. 대체로 보타이는 드레스 셔츠의 강력한 포인트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색채의 조화를 이용하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더욱 돋보인다.

‘2018 백상예술대상’은 유독 남배우들의 보타이 착용이 눈에 띄었다. 자칫하면 심플할 수 있는 턱시도에 보타이를 더하니 디테일이 살아나고 턱시도를 착용한 배우들의 전체적 이미지가 더욱 돋보였다.

 

▲ 왼쪽부터 박보검, 정해인, 장혁[사진=스포츠Q DB]

 

많은 배우들이 보타이를 착용했지만, 특히 박보검, 정해인, 장혁 이 세 배우의 보타이는 조금 더 이목을 끌었다. 

평소 단정한 머리 스타일을 고수하던 박보검은 이날 장발의 ‘테리우스 머리’와 턱시도, 보타이로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하얀 행커치프(handkerchief)로 디테일을 살렸다.

많은 연상 누나들의 로망인 정해인은 짧은 머리스타일로 풋풋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끈이 보이는 보타이와 기본형 싱글버튼 턱시도를 매칭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무심해 보이는 코디는 오히려 정해인의 마스크에 더욱 집중을 시켰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할을 맡은 정해인의 모습은 이날의 코디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장혁은 이날 블랙 앤 화이트와 보타이를 가장 화려하게 코디한 배우였다. 장혁의 턱시도는 벨벳 노버튼 스타일로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대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코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셔츠의 까만 단추와 검정 보타이, 그리고 흰 행커치프의 디테일은 레드카펫에서 장혁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 한 가지 색상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강렬함을 발산한 스타들

대부분의 배우들은 흰 셔츠에 검은 턱시도를 매치하는 코디를 보였지만, 그렇지 않은 스타들도 있었다. 올블랙 또는 화이트 슈트로 자신을 차별화한 배우들의 코디는 단연 눈에 띄었다.

마동석과 김희원, 두 사람은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배우다. 두 배우는 올블랙 스타일의 코디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왼쪽부터 마동석, 김희원 [사진=스포츠Q DB]

 

영화계에서 김희원은 악역하면 떠오를 정도로, 스크린 속 비열하고 잔인한 모습은 대중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김희원은 셔츠와 슈트 모두 검정색을 매치함으로써 기존의 자신의 이미지를 강조시켰다. 또한 검정 보타이를 통해 강렬하지만 품격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동석은 자신의 육체미를 과시했다. 셔츠의 단추를 하나 풀어헤친 마동석의 코디는 그의 와일드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셔츠와 슈트를 입었음에도 숨길 수 없는 우락부락한 근육을 통해 마동석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한 남성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검은 행거치프를 통해 '마블리'라 불리는 자신의 귀여운 매력 또한 나타냈다.

화이트를 통해 자신의 외모를 드러낸 스타들도 있다. 이들은 화이트 턱시도로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정우성, 박서준은 가장 빛나는 배우였다. 자타공인 최강 비주얼의 두 배우는 화이트 코디로 시선을 자극했고, 결국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진리를 또 다시 증명해냈다.

 

▲ 왼쪽부터 정우성, 박서준 [사진=스포츠Q DB]

 

정우성에게 더 이상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 남녀를 막론한 모든 사람들의 워너비 정우성. 20~30대의 정우성이 말 그대로 미친 비주얼을 자랑했다면, 현재 45살의 정우성은 빛나는 꽃중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마드로 젠틀하게 스타일링한 머리와 순백의 턱시도는 정우성의 비주얼을 더욱 빛나게 한다. 여기에 검정 보타이로 센스있는 코디를 했다. 우월한 기럭지에서 나오는 슈트 핏은 정우성의 트레이드 마크. 더 말할 필요는 없다. 정우성은 ‘정우성’이란 수식어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얼마 전 종영한 ‘윤식당2’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서준 역시 화이트 턱시도로 많은 여성을 설레게 만들었다. 평소 남친룩으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서준 패션스타일은 이날 역시 빛났다. 

서글서글한 눈매와 박서준의 훈훈한 외모는 화이트 컨셉과 잘 어울렸다. 박서준은 쉼표머리로 훈훈한 남자친구 비주얼을 드러냈다. 검정 단추와 블랙 행거치프, 검정 보타이는 화이트 턱시도와 매치가 되어 박서준의 훈훈함을 더했다.

‘2018 백상예술대상’의 남배우들은 저마다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을 설레게 만들었다. 내년 백상의 배우들은 과연 어떻게 자신의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