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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추신수, 지명타자로 개막전 나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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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추신수, 지명타자로 개막전 나설 수도"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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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상 장기화에 따른 우려로 해석, 24일 샌디에이고전에선 2타수 무안타 2볼넷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T.R 설리번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론 워싱턴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와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추신수를 언급했다.

그는 “텍사스에서 목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 외에도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며 “추신수는 현재 팔 부상으로 인해 외야 수비를 보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까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신수의 부상을 지적했다.

추신수는 현재 왼팔 근육의 통증을 안고 있어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타격감도 현저히 떨어져 타율마저 0.152로 처져 있다.

▲ 추신수가 팔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 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밀워키전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추신수. [사진=AP/뉴시스]

설리번 기자는 “그러나 추신수는 24일 샌디에이고전에는 좌익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전히 프로그램의 관리를 받고 있지만 개막전에서는 지명타자가 아닌 좌익수로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추신수의 반응 또한 전했다.

설리번 기자의 예상대로 이날 샌디에이고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격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나마 볼넷 2개를 얻어낸 것을 위안 삼을 수 있었다.

그는 샌디에이고 선발 맷 위슬러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에는 볼카운트 3-1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알렉스 토레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6회 다시 한번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대주자 짐 아두치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타율은 0.152에서 0.146로 더 떨어졌고 텍사스는 7-11로 패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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