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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맹활약 LG, 챔프전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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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맹활약 LG, 챔프전 1승 남았다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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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16점, 제퍼슨 15점 LG 공격 이끌어...KT 조성민 7득점 부진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새내기' 김종규가 소속팀 창원 LG를 챔피언 결정전 문턱으로 이끌었다.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1-61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LG는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두면 챔피언 결정전으로 올라간다.

LG는 김종규가 16득점 9리바운드, 데이본 제퍼슨이 15득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해결사’ 문태종 역시 11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다.

▲ 창원 LG 김종규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T 아이라 클라크 앞에서 활약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KT가 4쿼터 초반 반격을 시작했다. 아이라 클라크의 연속 득점으로 50-52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LG의 해결사들이 가만있지 않았다. 문태종과 제퍼슨이 공격을 이끌며 59-50까지 달아났다. 경기 막판에는 김종규가 중거리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의 추격을 꺾는 리바운드도 걷어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감독 없이 경기에 임한 KT선수들은 1쿼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클라크가 돋보였다.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LG 제퍼슨을 1쿼터 6분여 만에 3반칙을 만들며 코트 밖으로 끌어냈다.

LG도 그대로 당하지 않았다. 제퍼슨의 빈자리를 김종규, 문태종, 김시래가 메꾸며 1쿼터를 23-20으로 앞섰다.

2쿼터에도 LG는 기세를 이어갔다, 기승호가 4점 플레이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박래훈과 크리스 메시의 활약도 돋보였다. LG가 41-34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제퍼슨의 공백을 메꾸던 메시가 3쿼터 7분을 남기고 세번째 반칙을 범했다. 점수는 42-38로 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김종규가 제퍼슨의 패스를 그대로 앨리웁으로 연결시키는 등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고 52-46으로 여전히 리드한 채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KT는 컨디션이 좋았던 아이라 클라크에 너무 많은 공격을 의지한 반면 조성민이 7득점으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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