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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선 영화, 지상파부터 OTT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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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선 영화, 지상파부터 OTT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9.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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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도 어김없이 명절은 돌아왔다. 오는 18일부터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됐지만, 올해도 '집콕' 추석을 보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추석 특선 영화가 대기 중이다.

안방극장 1열을 위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뿐만 아니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꽉 채웠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 KBS : 온가족이 즐기는 다양하고 풍성한 한국영화

KBS 1TV에서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휴먼 코미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KBS 추석 특선 영화의 포문을 연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그리고 신하균 등이 출연했다.

20일 오전 10시 40분에는 KBS 2TV에서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선보인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한명회로부터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으며 펼쳐지는 코미디 사극이다.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는 태고부터 윤회를 거듭하며 특수한 능력을 지닌 집단 인피니트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 두 세력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갈등을 다룬 액션물 ‘인피니트’가 국내 최초 상영된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12시 10분 KBS 1TV에서는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 영화 '해어화'가, 오전 10시 40분 KBS 2TV에서는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가 방송된다.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청년 백수와 대학동아리 후배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오후 8시 KBS 2TV에서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대기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11시 50분 KBS 2TV에서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이 출연하는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공작'이, 오후 2시 20분 KBS 1TV에서는 할머니와 손녀로 분하는 나문희, 김수안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감쪽같은 그녀'가 방송된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 MBC : '짧고 굵게!' 최신 영화만 담았다

MBC 추석 특선 영화는 적지만 알찬 최신 영화들이 모였다. 19일 오후 8시 25분,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주연의 '아이'로 시작한다. 보육원을 나온 보호종료아동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간의 이야기를 담은 위로와 치유의 영화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11시 55분에는 장혁이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을 연기하는 '검객'이 방송된다.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주목받은 배우 김현수가 태율의 딸 태욱 역을 맡았다.

같은 날 오후 9시 10분에는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의 '담보'가 방송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그리고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 SBS : TV에서 최초로 만나는 '원더풀' 미나리

S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먼저 추석 특선 영화를 시작한다. 17일 오후 11시 20분 맷 네일러의 시나리오 '얼론(Alone)'을 원작으로 한 좀비 스릴러 물 '#살아있다'를 방영한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으로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어 18일 오후 11시 20분에는 올해 설날 특선 영화로 한차례 선보였지만 방송 당시 주인공을 비롯한 동성 키스신 장면을 삭제해 '동성애 차별' 논란을 산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다시 선보인다.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번 편성에서는 편집 없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20일 오후 8시 20분에는 한국 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미나리'가 안방을 찾는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안방극장에선 처음 SBS를 통해 방영된다.

21일 오후 8시 20분에는 김영광, 이선빈의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이,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하균, 이광수의 실화 바탕 휴먼 드라마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방영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10분에는 이준익 감독의 두 번째 흑백영화로,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과 흑산도의 청년 어부 창대의 신분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자산어보'가 방영된다. 설경구, 변요한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 케이블·종합편성채널부터 OTT까지, 넓어진 콘텐츠의 바다

지상파 이외 다양한 채널에서 신작들이 대기 중이다. 22일 오후 8시 20분 tvN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수성 중인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TV 최초 방영되며, JTBC에서는 21일 오후 7시 40분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를 선보인다.

OTT의 경우, 쿠팡플레이가 추석을 맞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첫 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마지막 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까지 총 8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쿠팡 로켓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 TV앱과 PC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전편과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트랜스포머’, ‘007’ 등 해외 대형 시리즈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티빙(Tving)은 29일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에 앞서 20일부터 '007' 시리즈 공식 작품 24편과 비공식 변외편까지 총 25편을 전편 공개한다. 시즌(seezn)은 랑종과 셔터를 OTT 중 가장 먼저 단독 제공한다.

영상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온은 추석 연휴를 맞아 22일까지 ‘추석 특선 할인 영화관’에서 국내외 인기 영화 약 100편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워 위드 그랜파’, ‘트루먼쇼’ 등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국내외 영화 13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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