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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전지현·고현정, 10월 안방극장 '퀸'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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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전지현·고현정, 10월 안방극장 '퀸'의 귀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1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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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10월 안방극장에 '퀸'들이 온다.

오랜 기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흥행 보증수표 여배우들이 잇따라 복귀에 나서는 것. 신선한 소재, 살아 숨쉬는 캐릭터와 함께 올 가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 고현정을 사로잡은 흡입력, JTBC '너를 닮은 사람'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안방 1열로 귀환하는 고현정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이 맡은 정희주는 부유한 남편과 결혼해 남매를 둔 엄마이자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완벽해 보이는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가난하고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내다 병원재단 후계자인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이후 경제적인 여유를 찾은 것은 물론, 전업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성공하게 되지만 흘러간 시간에 대한 허망함을 품고 살아간다.

고현정은 앞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정희주에 대해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부유한 남편을 만나 남부러울 것 없이 살지만, ‘어떤 누구’를 만나게 되면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대본을 열어보고, 두 개 씬을 본 것만으로도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 '믿고 보는 작·감·배' 김은희와 전지현의 '지리산'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은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이응복 감독, 김은희 작가, 전지현, 주지훈이 의기투합한 하반기 기대작이다.

전지현은 흙길, 너덜길, 암벽, 절벽 등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기후, 식생 분포, 토질에도 박학다식하며, 작은 샛길, 숲길까지 익숙한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탑재된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으로 열연한다. 과거 최악의 수해로 부모님을 잃고, 산귀신 서마귀라고 불릴 정도로 구조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뜨겁지만 산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소적이기만 한 인물.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배낭과 등산스틱, 위치추적을 위한 GPS, 무전기, 구조용 등반 하네스 등 각종 장비들을 몸에 두른 채 지리산 봉우리 꼭대기에 올라 망원경을 들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는 전지현의 모습과, 캄캄한 어둠과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구조 활동을 강행, 오직 랜턴 불빛에 의지해 등반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 이영애의 코믹 연기, 파격 변신 '구경이'

오는 30일 방영 예정인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심하는 자’ 구경이 역을 맡은 이영애는 경찰출신 보험조사관으로, 과거 경찰이었던 구경이는 현재 방구석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내추럴 본 집순이’로 하루를 살아가는 중. 드라마는 이러한 집순이 구경이가 밖으로 나와,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영애는 JTBC를 통해 “이 대본을 읽고 나서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으며,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미친 사람 아니고요. 범인 잡는 겁니다. 탐정이죠”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해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고, 염탐을 하고, 불쑥 탐문을 하고, 심지어 쓰레기 봉투까지 뒤지는 열정을 발휘하는 구경이의 모습이 담겨 이영애표 코믹 추적극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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