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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꽃피달 종영, 마지막 시청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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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꽃피달 종영, 마지막 시청률 승자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2.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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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tvN '고스트 닥터'가 쟁쟁한 시청률 경쟁 끝에 나란히 종영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종회에서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는 모든 사건의 원흉인 이시흠(최원영 분)의 죄를 밝히고 금주령을 없애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15회 말미 남영과 로서는 이시흠의 양조장을 차지한 뒤 "이제부터가 진짜 싸움"이라며 마지막 전쟁을 선포했다. 남영과 로서는 망월사로 향해 강호현(박은석 분)이 남긴 계방현록에서 찢긴 마지막 종이를 찾아냈다. 그 사이 이시흠은 더 강력한 금주령을 선포했고, 이에 맞서 남영과 로서는 도성 안에 술을 풀어 많은 백성이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진=KBS2, tvN 제공]
[사진=KBS2, tvN 제공]

 

로서는 이시흠이 관군을 이끌고 술을 마신 백성들을 잡아 처형하려 할 때 등장해 "금주령을 어긴 것이 죽을죄냐"며 맞섰다. 이에 분노한 이시흠은 로서에게 칼을 들이댔다. 그러자 "나도 술을 마셨다"며 금주령에 들고 일어서는 백성들의 소리가 쏟아져 나왔고, 이시흠은 극적으로 역적으로 추포됐다.

궁궐에 들어간 남영은 이시흠이 임금(정성일 분)을 독살하고 있다며, 그의 죄를 다시 알렸다. 이때 병상에 있던 임금이 등장해 이시흠의 처형과 금주령 폐지를 명했다. 결국 이시흠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금주령이 없어진 후 이표는 세자 자리에서는 내려왔고, 애진과 함께 금강산 유람을 떠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남영과 로서는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최종회에서는 현실 세계로 돌아온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 분)의 여전한 ‘톰과 제리’ 케미, 그리고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눈부신 고군분투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을 앞둔 차영민이 테스(성동일 분)를 찾아가 마지막 안부를 전했고, 테스는 “깨어나거든 사람을 보는 의사가 돼”라며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이밖에도 황국찬(한승현 분)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며 고스트들의 삶에도 변화를 맞았다. 장세진(유이 분)은 최훈길의 수술을 시행했고, 같은 시각 고승탁에 빙의한 차영민은 빠르게 수술을 집도해나갔다.

 

[사진=KBS2, tvN 제공]

 

긴박하게 수술이 진행되던 중 위험한 구간에서 차영민과 고승탁의 빙의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수술이 안정 구간에 접어들자 차영민의 영혼이 밖으로 튕겨 나왔다. 당황한 고승탁이 안태현과 자리를 바꾸려고 하자, 차영민은 수술의 마무리를 고승탁에게 부탁했다. 그의 지시에 따라 고승탁은 순조롭게 봉합을 해나갔고, 차영민은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식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차영민과 고승탁의 여전한 상극 케미는 웃음을 안겼다. 유치한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위급한 환자를 보기 위해 곧장 응급실로 향했고, 환자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다시 시작됐다. 수술을 마친 두 사람이 밝은 모습으로 눈을 마주치는 엔딩 장면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5.9%의 시청률로 퇴장하게 됐다. 첫 방송 7.5% 기록 후, 5%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4회의 7.6%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0%대 시청률을 기록하다 0.6%로 종영한 바 있다. 

같은 날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전국기준 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첫 방송에서 4.4%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5~6%대를 유지하다 올림픽 기간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28일 밤 9시 30분 스페셜 방송 ‘달 밝으면 벗 생각하고’를 선보인다. 후속작으로는 내달 7일부터 김재욱, 정수정(크리스탈) 주연의 '크레이지 러브'가 방송된다. tvN에서는 오는 28일 후속작 '군검사 도베르만'이 방송된다.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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