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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제대로 웃긴 대환장 로코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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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제대로 웃긴 대환장 로코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3.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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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믿고 보는 비주얼' 김재욱, 정수정이 로맨틱 코미디로 뭉쳤다.

7일 오후 KBS 2TV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배우 김재욱, 정수정, 하준이 참석했으며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참석하지 못하고 서면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김재욱 분)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정수정 분)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아크미디어 제공]

 

김정현 PD는 "제목 그대로 '미치도록'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에게 그 '미친 사랑'의 대상은 돈, 어떤 이에게는 꿈,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복수까지 예측불가한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크레이지 러브'"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맨스코미디라고 하면 주인공들의 달달하고, 코믹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를 이야기한다. 그런데 '크레이지 러브'는 많은 장르의 이야기들이 혼합돼 있어, 로맨스코미디 장르에 한정하고 접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스펙트럼을 넓혀서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표현 방식에 있어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고탑교육 대표이자 대한민국 최고 일타 수학 강사 노고진 역을, 이신아는 일타 강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1년을 버텼지만 시한부를 선고받은 고탑교육 기적의 비서 이신아 역을 맡았다. 하준은 고탑교육의 부대표이자 노고진의 친구이자 가족 같은 동생 오세기로 분했다.

 

[사진=아크미디어 제공]

 

김재욱은 "보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현실 잊고 웃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이 작품을 만났다"고, 정수정은 "제대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해본적이 없었다. 배우분들, 감독님 다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그냥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하준은 "대본이 예측할 수 없게 유쾌하고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PD는 김재욱이 분한 노고진 캐릭터에 대해 "노고진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와 가장 잘 어울린다. 까탈스럽고 차갑지만 망가질 땐 그 끝을 예측하기 어렵고, 가슴 속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정수정이 연기한 이신아는 "인생의 끝을 맛보고도 오히려 그런 인생의 밝은 면을 찾아 더 잘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 인물"이라고, 하준이 분한 오세기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결함을 지니고 있어 더 궁금해지는 비밀스러운 사람"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아크미디어 제공]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김재욱, 정수정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대해서 김정현 PD 역시 "저도 시청자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모니터로 보는 둘 배우의 비주얼 합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매 커트 만족스러운 ‘오케이’를 외치며 촬영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김재욱은 "제가 먼저 캐스팅이 됐고 이신아 역할에 정수정 씨가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번도 만나본 적 없어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시크한 이미지로 알고 있다보니 처음엔 조금 의외였다. 그러면서도 새롭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로서는 정말 반가웠다"고 상대배우 정수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수정 역시 "연기 호흡은 처음부터 잘 맞았다. 함께 연기할 때 제일 편하고 애드리브 나와도 서로 잘 받아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드라마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김정현 PD는 "지치고 힘든 어려운 시기, '크레이지 러브'가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김재욱은 "2022년 봄에 크레이지 러브 덕분에 신나게 웃었다고 기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준은 "정말 유쾌하게 나를 위로해줬던 드라마"라고, 정수정은 "코미디가 많아서 언제든지 웃고 싶을 때 꺼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욱은 "장담하는데 1회를 보시면 그 뒤가 계속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절대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계속 펼쳐지는 드라마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KBS 2TV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달콤 살벌 대환장 파티'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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