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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대박! 나홀로 추석 출격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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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대박! 나홀로 추석 출격 통했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09.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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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공조2’가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다. 초반 상승세가 심상찮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83만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334만3579명, 박스오피스 최강자다. 

특히 개봉 3일째 100만 돌파는 올 여름 809만의 ‘탑건: 매버릭’과 719만의 ‘한산: 용의 출현’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개봉 5일째인 지난 11일 200만 고지를 밟았는데 전편 ‘공조’의 10일차 200만보다 갑절은 빠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공조2의 흥행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추석 연휴를 겨냥한 유일한 개봉작이라는 점이 첫 손에 꼽힌다. '비상선언', '헌트', '한산', '외계+인' 등 한국영화 빅4가 예상 밖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명절 특수를 노리던 배급사들이 일보후퇴한 것.

여기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성이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대명절에 안성맞춤이었다. 연휴가 다가오면 등장하는 고질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시원하게 해소한다는 점 역시 호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공조2는 추석 당일 하루 만에 69만1289명 관객을 모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손익분기점 300만명을 가뿐히 넘긴 공조2에게 남은 과제는 전작을 뛰어넘은 속편이라는 타이틀 매치다.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2위 ‘극한직업’(1626만)과 3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과 동일한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공조2가 781만명을 모은 전작을 넘어 1000만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한편 공조2에 대항하는 저예산 영화로 떠오른 ‘육사오’는 개봉 이후 20일 만인 지난 12일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넘겼다. ‘범죄도시2’, ‘마녀2: 디 아더 원’, ‘헤어질 결심’, ‘한산’, ‘헌트’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6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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