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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점점 더 독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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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점점 더 독특하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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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TV와 OTT, 유튜브까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여전히 '핫'하다. 최근 연애 데이팅 예능은 조금 더 독특해진 소재를 무기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비연예인을 섭외해 커플 매칭 과정을 담는 기존 '짝짓기 예능' 포맷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7월 시즌 2로 돌아온 '환승연애2' 역시 지난 시즌 못지않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공개 첫 주부터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1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지난 7월부터 방영 중인 KBS Joy '비밀남녀'는 일반인 출연자 8인이 일주일간 조건 없이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활용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8명의 청춘남녀들은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채 일주일간 함께 한다.

지금까지 34년간 모태솔로, 무속인, 아이돌 출신, 성인잡지 모델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무작위로 공개되는 새로운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 청춘남녀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내달 5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최초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 역시 '거짓말'을 소재로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각자의 여러 사연들로 인해 사랑을 하는데 있어 옭아매던 조건과 배경에서 벗어나 그 사람 자체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사랑에 대한 여러 정의와 편견에 관한 고민을 던지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사진=]
[사진=웨이브 제공]

 

OTT 플랫폼의 특성을 십분 살려, 기존 TV 채널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소재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지난 16일부터 공개한 '체인리액션'은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남녀 출연자 8명을 관찰하는 연애 예능으로, 그날의 커플로 선정된 남녀가 팔목을 체인으로 서로 묶은 채 다양한 데이트를 즐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26일 종영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콘텐츠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성소수자들의 연인 찾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개부터 종영까지 화제를 모았다.

웨이브가 오는 10월 새로 론칭하는 연애 리얼리티 '잠만 자는 사이'는 MZ세대의 핑크빛 본능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로, 기존의 연애 예능에서 카메라들이 주목하지 않는 밤부터 새벽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담아냈다.

'독수공방 하우스'에 모인 출연자들은 이름, 나이, 직업 등의 스펙은 물론 속마음, 연애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잠금 설정해 서로에게 밝힐 수 없다. 하지만 '식스 투 식스'(오후 6시~오전 6시)에 이뤄지는 '밤 데이트'에 매칭되면, 시크릿 넘버를 제외한 모든 정보가 잠금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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