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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3인칭 복수, K-학원물 ‘떴다’하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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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3인칭 복수, K-학원물 ‘떴다’하면 1위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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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K-학원물이 국내외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2022년 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학원물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좀비물과 학원물의 절묘한 조화로 스릴을 더한 작품은 새로운 얼굴을 발굴한 창구로 자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말, 디즈니+ 오리지널 '3인칭 복수'와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이 다시 한 번 K-학원물 장르를 불지폈다.

3인칭 복수는 전 세계 OTT 통합 순위 사이트 플랙스패트롤 기준 한국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1위, 대만 2위, 싱가포르 3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디즈니+ TV쇼 부문에서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작품 중에선 1위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글로벌 시청자의 호평 중심에는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채상우, 이수민 등 젊은 배우들의 호연이 자리했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복수를 결심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스릴러 장르에 맞게 박진감 넘치게 풀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5, 6회는 인물 간의 의심이 극에 치닿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는 전체 스토리의 반환점을 도는 회차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3인칭 복수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사회와 어른이 보호하지 못한 10대의 아픔이라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우리 작품의 메시지에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 구독자분들까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고 벅찬 마음"이라며 남은 에피소드 시청을 독려했다.

작품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3인칭 복수가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면 약한영웅은 공개 약 2주가 지났음에도 국내 OTT 통합 순위 사이트 키노라이츠에서 통합 4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디즈니+를 포함한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선 1위, 웨이브 콘텐츠 순위에서도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공개 직후 국내 OTT 웨이브 2022년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꿰찬 작품이다. 해외에선 아이치이(iQlYI) 미국과 대만을 비롯해 미주 코코와(KOCOWA)를 통해 공개된 비키(ViKi) 채널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작품은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을 재평가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박지훈은 상위 1% 모범생이자 자발적인 아웃사이더 연시은 역으로 분해 연기가 아닌 캐릭터 자체로 살아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폭력에도 꺼지지 않는 생명력을 지닌 눈빛 연기는 시청자가 약한영웅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키포인트로 자리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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