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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김민재 네이마르, 선발명단에 [한국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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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김민재 네이마르, 선발명단에 [한국 브라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12.0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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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희찬(울버햄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듀오의 어깨가 무겁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잠시 후인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이번 선발명단엔 그간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이 좋지 않아 제 컨디션을 발휘하기 힘들었던 황희찬이 올라 눈길을 끈다. 선수단 중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그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후반전 교체로 투입돼 결승골을 뽑은 바 있다. 마스크 투혼으로 감동을 선사 중인 캡틴 손흥민과 포르투갈전 골 합작 장면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전북 현대)과 더불어 공격을 책임진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벤투 축구 공수 조율의 핵심인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늘 그랬듯 정우영(알사드)이 나선다.

수비진은 여전히 ‘김5’다. 왼쪽 김진수(전북), 중앙에 김민재(나폴리)-김영권(울산 현대), 오른쪽 김문환(전북),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3차전에서 결장했던 김민재가 돌아왔다. 김영권은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를 치른다.

피파랭킹 1위로 우리보다 27계단이나 높은 ‘삼바 군단’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초호화 라인업이다. 하피냐(FC바르셀로나), 히샬리송(토트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로 공격진을 꾸렸다.

네이마르. [사진=연합뉴스]

조별리그 첫 상대였던 세르비아의 집중견제에 발목을 다쳤던 슈퍼스타 네이마르(PSG)가 3경기 만에 스타팅으로 복귀한 점이 특징.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가 가운데의 네이마르를 돕는 포메이션이다.

다닐루(유벤투스),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치아구 시우바(첼시),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 포백을 구성한다. 알리송(리버풀)이 골문을 지킨다.

선수들의 소속팀, 이름값, 역대 전적(1승 6패) 등을 고려하면 브라질은 한국이 물리치기 힘든 상대임에 틀림없다.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벤투호는 1-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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