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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지니 '돌연' 탈퇴, JYP 그룹 개편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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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지니 '돌연' 탈퇴, JYP 그룹 개편 잔혹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1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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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멤버 탈퇴·그룹 개편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그룹 엔믹스(NMIXX) 지니(본명 최윤진)가 팀을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

9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지문을 통해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추후 엔믹스는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엔써(NSWER)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지니 [사진=스포츠Q(큐) DB]

 

엔믹스는 올해 2월 발매된 데뷔 싱글 '에드 마레(AD MARE)'에 이어 9월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탈퇴 소식을 알린 지니는 만 11세였던 2015년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 JYP엔터테인먼트와 약 7년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팬들에게 충격을 더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의 멤버 탈퇴 역사는 원더걸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같은해 멤버 현아가 건강상의 문제로 5개월여만에 탈퇴한 뒤 유빈을 영입해 활동했다.

이후 선미가 학업 관계로 2010년에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해에 새 멤버 혜림이 합류했다. 이후 선예, 소희가 계약 만료로 탈퇴해 그룹의 역사가 저무는듯 했지만, 선미가 2015년 재합류해 4인조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엔믹스 [사진=스포츠Q(큐) DB]

 

2008년 데뷔한 보이그룹 2PM은 데뷔 후 약 1년여만에 리더 박재범이 탈퇴했다. 2009년 9월 박재범이 과거 SNS에 썼던 글이 오역되며 논란을 빚었고, 당시 여론이 악화되자 박재범은 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0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재범이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며 전속계약 해지와 '영구 탈퇴'를 알렸다. 이후 간담회에서 팬들은 '심각한 사생활'에 대해 답변하길 종용했으나 JYP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2015년 데뷔한 보이밴드 데이식스 역시 멤버 탈퇴를 겪었다. 2016년 1월 말 멤버 임준혁이 팬과 연애를 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2016년 2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임준혁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기정사실화돼 힘들었다. 나가는 게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제이(Jae)가 개인 SNS로 팀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같은 날 JYP는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끝에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고 밝히며 팀 탈퇴와 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후 제이는 미국에서 솔로 활동 중이며, 데이식스는 4인조로 활동 중이다.

2018년 데뷔한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역시 데뷔 초 멤버 변동이 있었다. 2019년 10월, 데뷔 1년 7개월여만에 멤버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공개 예정이던 뮤직비디오와 후속 앨범 발매를 연기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우진은 새 소속사로 이적,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AAA IN JAPAN'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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