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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유격수' 박진만, 무릎 인대 파열로 최대 6개월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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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유격수' 박진만, 무릎 인대 파열로 최대 6개월 결장 예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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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장 잃고 내야 공백 생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홀수구단 체제에서 경기가 없어 주중 휴식기를 갖고 있는 SK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주장 박진만(38)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가량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시즌아웃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

SK는 17일 “박진만이 16일 정밀검진을 실시한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담당 의사는 박진만에게 수술보다는 재활훈련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 유격수' 박진만이 우측 무릎 인대파열로 최대 6개월까지 결장하게 됐다. 지난 3월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당시 웃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박진만. [사진=스포츠Q DB]

박진만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 기회는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변함없는 수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팀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큰 부상으로 인해 잔여 시즌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박진만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 5회말 부상을 당했다. 이승엽의 빗맞은 2루타를 따라가다가 넘어지며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당초 단순한 염좌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진단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SK의 유격수는 김성현이 붙박이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험 많은 박진만이 장기간 공백기를 가지게 됨으로써 SK는 내야 수비에 불안요소를 안은 채 시즌을 꾸려가게 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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