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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언론, "윤석민, 한 발씩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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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언론, "윤석민, 한 발씩 전진하고 있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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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 번째 등판에서 좋은 투구내용으로 긍정적인 평가 이어져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윤석민(28·볼티모어)이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앞선 부진을 만회하는 투구내용을 보여주자 미 언론들도 윤석민을 주목하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윤석민은 19일(한국시간) 하버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과의 경기에서 5.2이닝동안 안타 8개를 맞았으나 2실점(1자책)만을 내주며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은 피칭을 펼쳤다.

삼진은 4개를 잡았으며 1자책은 3회 선두타자 마이클 폰테놋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었다. 한 때 16.20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은 9.49로 크게 내려갔다.

▲ 볼티모어의 윤석민이 미국 진출 후 세 번째 등판에서 좋은 투구내용을 보이자 미국 언론에서 '한 단계 전진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사진=AP/뉴시스]

윤석민은 지난 9일 데뷔전에서 2.1이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4일 두 번째 등판에서 4.1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더 발전한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석민이 비교적 호투를 펼치자 미국 언론들 역시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볼티모어 선’은 19일 윤석민의 투구에 대해 “윤석민이 금요일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퀄리티 스타드(6이닝 3자책 이하)에 단 1아웃이 모자랐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선은 이어 “윤석민은 3회 마이크 폰테놋에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수였다. 하지만 4회 안타를 2개 내줬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며 위기관리능력을 칭찬했다.

볼티모어 선은 윤석민에 대한 마지막 언급으로 “금요일 경기는 지난 2경기에서 6.2이닝 동안 안타 17개와 12점을 허용한 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간 것(step forward)"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윤석민이 데뷔전부터 두 번째, 세 번째 등판으로 가면서 점차 나아지는 투구를 펼치는 만큼 앞으로 윤석민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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