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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첫 3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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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첫 3안타 폭발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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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와 시즌 6번째 멀티히트, 타율 3할 돌파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이 좌완 호세 퀸타나였음에도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뽑아내며 텍사스 이적 이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16일 시애틀전부터 이어온 연속안타행진을 5경기로 늘렸고 시즌 6번째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0.290에서 0.318로 끌어올렸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왼쪽)가 20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한 후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밝은 뒤 레오니스 마틴(가운데)과 론 워싱턴 감독에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우익수 앞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

1-1로 맞선 3회말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큰 타구는 아니었지만 상대 좌익수가 주춤하는 사이 빠른 발을 이용해 2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4-1로 앞선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시즌 5번째 2루타였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선발 콜비 루이스의 5.1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빛나면서 6-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내달린 텍사스는 11승째(7패)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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